[경상매일신문=최종태기자]한국생활개선포항시연합회는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14일 지역 내 소외계층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사랑의 김장 나누기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이미숙 한국생활개선포항시연합회장을 비롯한 회원 40여 명이 직접 김치 300여 포기를 담가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100여 세대에 방문해 전달했다. 이미숙 한국생활개선포항시연합회장은 “어려운 이웃의 든든한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농촌 지역 여성리더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는 생활개선포항시연합회가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생활개선포항시연합회’는 1958년에 생활개선구락부라는 이름으로 출범한 농촌의 대표적인 자생단체로, 현재 포항시에 520여 명, 전국적으로 10만 명의 회원을 가지고 있는 농촌 여성 조직이며, 지역농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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