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경북도 소방본부는 지난 9일 소방의날 기념식 행사장에서 ‘2023년 안전관리 우수업소’로 선정된 다중이용업소에 대해 시상했다.안전관리 우수 다중이용업소 선정은 관계자들이 주도하는 안전시설 점검과 자율안전관리 체제를 정착·유도하고, 우수업소 선정에 따른 혜택을 통해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2013년부터 매년 선정해 왔다.구체적인 선정 기준은 소방시설법상 피난 방화시설의 폐쇄‧훼손 등의 법령 위반 여부, 최근 3년간 소방, 건축, 가스 관련 법령 위반 사실 유무, 종업원에 대한 정기적인 소방교육 또는 소방훈련 실시 여부 등이다.2013년부터 현재까지 총 73개의 업소를 선정했으며 기존 선정 업소에 대해서는 2년마다 현장점검과 정기 심사를 통해 법령 등의 위반 사항이 없는 경우 선정 갱신 절차를 진행한다.올해 선정된 업소들은 △포항 북구 원조 환여횟집 △포항 남구 아웃백 스테이크 하우스 남포항점 △문경 라쎄나STX △경산 파스구찌 월드컵대로점 등 총 4개 업소로 평소 매장에 대한 우수한 안전관리를 실시해 수상의 영광을 얻었다.이영팔 경북소방본부장은 “다중이용업소는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시설로 화재 시 다수 인명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평상시 안전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안전관리 우수다중이용업소 인증 제가 도내 다중이용업소 관계자들에게 안전 문화를 확산하는 촉매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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