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 용흥동 안전협의체는 14일 자연재난을 사전에 예방하고 재난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용흥동 안전협의체 발대식을 개최하였다.특히 이번 발대식에는 `포항시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하는 캠페인도 함께 펼쳤는데, 고향사랑기부제는 포항시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타지역 주민이 지방자치단체에 기부를 하면 답례품과 세액공제 혜택까지 받을 수 있는 좋은 제도이다.용흥동 안전협의체는 용흥동 실정에 대해 잘 알고있고, 취약지 예찰 및 위험지복구활동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21명의 단원들로 구성되어있다. 21명의 단원들은 재난발생이 예상될 때 사전에 투입되어 인명피해우려지역 예찰활동, 재해취약지 사전 점검, 주민대피 홍보를 실시하고, 재해재난 발생 시 주민대피 및 취약지 복구활동에 투입 될 예정이다. 펑소에도 재해로부터 시민의 안전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서 재해요소를 찾아 동에 건의하는 등 재해재난 예방에 기여할 것이다.안전협의체 위원들은 이날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으며, 지역과 주민의 안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재해재난 대비 활동을 해나가겠다."며 "용흥동 주민들에게 귀감이 되는 안전협의체를 만들기 위해 자율방재단 및 여러 자생단체와 협동하여 안전한 용흥동을 만들어가기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김영준 용흥동장은 "동민의 안전을 위해 힘써주시는 용흥동 안전협의체 위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용흥동 행정복지센터도 용흥동 안전협의체와 함께 지역 동민들의 안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