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성낙성기자]고령교육지원청은 지난 11일 2023학년도 고령발명교육센터 학부모 발명체험교실을 실시했다. 고령 지역 내 초, 중등학생 학부모 2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캠프는 새롭게 리모델링한 대가야융합인재교육원(경상북도 고령군 쌍림면 영서로 3184)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메이커 교육의 이해와 체험’이라는 주제로 운영됐다. 미래 사회가 갖춰야 하는 역량인 창의융합적 생각을 학부모들이 적접 적용할 수 있도록 ‘나만의 도마 만들기’, ‘승화전사로 가족 사진 액자 만들기’를 체험했다. 학부모 발명체험교실에 참여한 학부모는 “평소 만들기 활동에 관심이 많아서 학부모 발명체험교실 프로그램을 보고 신청했다. 쇼핑물 등에서 구입을 하면 더 좋은 제품도 많이 있겠지만 내가 직접 샌딩과 각인해 도마도 만들고, 우리 가족 사진으로 액자를 만들어서 더욱 소중하게 느껴진다. 집에 가서 가족들에게 자랑도 하고 함께 이야기를 나눠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호상 교육장은 “학부모 발명체험교실을 통해 수합된 발명교육에 대한 학부모의 여러 의견을 프로그램에 반영함으로써 발명교육의 내실화와 여건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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