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성낙성기자]청도군가족센터는 지난 11일 청도 지역내 거주하는 다문화가족 학령기 자녀를 대상으로 부산시 일원에서 다같이 놀자!!‘꿈꾸는 다(多)통 놀이터’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령기 다문화가족 자녀가 또래 관계를 형성하고 사회성 발달의 기회를 높여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는 데에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으며,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청도가 아닌 다른 지역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우리나라 역사와 문화 탐방을 통해 한국인으로서 자긍심을 가지는 계기가 됐다. 한 참여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체험활동을 하니 신기하고 재미있었다”며, “평소 경험하지 못했던 바다에 가서 즐거웠고 역사를 새롭게 배울 수 있어 너무 좋았다. 다음에도 꼭 다시 참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송근진 청도군가족센터장은 “다문화가족 자녀에 대한 사회성·리더십 개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자녀의 건강한 성장 지원에 앞으로도 계속 기여하도록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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