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호경기자]포항북부경찰서는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인 16일 오전 6시부터 시험장 주변과 교통혼잡이 예상되는 교차로에 경찰과 모범운전자를 배치해 특별 교통관리를 한다.포항북부경찰서 지역 내는 포항고등학교 등 8개 고사장에 2900여 명이 시험에 응시하는 것으로 시험장 정문 앞은 차량정체가 예상돼 수험생 탑승 차량은 200m 전에 하차해 도보로 입실하도록 유도하고 차량 통행을 방해하는 주차 차량은 즉시 이동 또는 단속 조치한다.또한, 영어 듣기 평가시험 시간(오후 1시 10~35분)에는 시험장 주변 소음 유발행위 방지를 위해 경찰 차량이 순찰 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경찰 관계자는 “시험 당일 수험생들이 정해진 시간 내 시험장에 무사히 도착해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교통 및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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