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 대구 달서구 본리동은 지난 13일 본리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흥버스 노동조합과 ‘사랑의 후원금’ 1천만원 지원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신흥버스 노동조합은 저소득계층의 지원을 위해 평소 조합원들의 십시일반 모은 후원금을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고자 2022년부터 현재까지 본리동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해 지역 복지공동체 조성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장애인 등 저소득층에게 장학금, 생필품 지원과 김장나누기 등 매년 1천만원 상당의 후원 및 자원봉사 활동으로 지난 2년동안 1700여만원을 지원해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고, 지역기업 노동조합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윤종원 노조지부장은 “이번 나눔을 통해 지역 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내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나눔의 정을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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