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용성기자]영주시는 취약계층의 따뜻한 크리스마스와 겨울을 위해 `사랑의 땔감`을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생활이 어려운 홀몸어르신 및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난방용 연료로 제공하는 `2023년 사랑의 땔감 나누어 주기` 행사를 15일까지 실시한다. 이번에 나눠주는 `사랑의 땔감`은 지난 3월부터 약 8개월간 `공공산림가꾸기 사업`을 통해 산림바이오매스 수집단과 숲가꾸기 자원조사단이 산림부산물을 수집해 마련했다. 이번 사랑의 땔감 나누어주기 행사는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등 취약계층 세대에 총 90톤 정도의 땔감을 지원한다. 금두섭 산림녹지과장은 "정(情)을 나누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고,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이웃에게 난방비 절감에 도움을 주고자 겨울철 사랑의 땔감 나누어 주기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며 "숲가꾸기 부산물을 재활용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산불 인화물질 제거로 산불 예방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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