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백한철기자]안동시가 2023년산 공공비축미곡 건조(포대)벼 매입을 시작한다. 전체 매입물량 4927톤(12만3188포대/40kg) 중 풍산, 풍천을 중심으로 출하하는 산물벼 1547톤은 이미 매입을 완료했다. 이번에 매입하는 건조(포대)벼는 산물벼 출하가 어려운 녹전, 길안 등 북·동부지역으로 매입량은 3380톤(8만4516포대)이다. 매입품종은 일품, 영호진미이며 농가의 작업 편의에 따라 대형포대(800kg) 또는 소형포대(40kg)로 출하할 수 있다.매입가격은 중간정산금(3만원/40kg)을 출하 당일 지급하고 통계청에서 조사한 올해 산지쌀값 평균 가격을 기준으로 12월까지 최종 정산금을 지급할 계획이다.전종호 안동시 농정과장은 “출하 농가에 매입품종 및 포장단위(알속무게 40kg, 800kg), 품위규격(수분 13~15%) 등을 적합하게 출하하도록 홍보하는 한편, 매입 당일 수송 등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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