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호경기자]사회복지법인 직지사복지재단 산하 김천시가족센터는 지난 11일 다문화자녀성장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자라나는 학령기 자녀들의 미래 설계 지원을 위해 ‘꿈을 그리다’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꿈을 그리다’는 다문화 및 비다문화자녀들이 함께 진로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도예가와 푸드스타일리스트라는 직업에 대해 알아본 후 나만의 작품을 만들어 봄에 따라, 자녀들의 미래 설계와 자아존중감 및 자신감 향상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현재 해당 센터에서 매주 토요일마다 합창 수업에 참여하고 있는 11명의 청개구리합창단 단원들이 ‘꿈을 그리다’ 시간에 함께하게 됐는데, 참여 아동 박모(율곡동)양은 “도예가와 푸드스타일리스트라는 직업에 대해 알게 돼 신기했고, 내가 꾸민 유리컵과 쿠키가 너무 예쁘게 완성돼 뿌듯한 시간이었다. 앞으로 또 다른 진로체험에도 도전해 보고 싶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이처럼 김천시가족센터에서는 결혼이민자 정착단계별 지원 패키지, 부모교육 및 가족 간 소통교육, 1인가구 프로그램, 가족 사랑의 날, 통번역서비스 등 지역내 거주하는 모든 가족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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