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경철기자]경주시 내남면 도로에서 승용차와 오토바이 2대가 충돌해 2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13일 경주소방서 등에 따르면, 12일 오후 6시37분께 경주시 내남면 편도 2차선 도로에서 승용차가 유턴하던 중 직진하던 오토바이 2대와 충돌하는 사고가 났다.이 사고로 승용차 조수석에 타고 있던 60대 여성과 오토바이 운전자 30대 남성이 숨지고, 또 다른 오토바이 운전자 30대 남성은 우측 팔이 골절돼 병원으로 이송됐다.경찰은 차가 유턴하면서 오토바이와 부딪힌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