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주철우기자]울진중학교는 3일 울진교육지원청 및 울진군 체육회에서 주최한 제6회 울진군 꿈나무 학생체육대회에 참가하여 종합 우승이라는 좋은 성적을 거뒀다.학생들의 기초체력을 향상하고 단결심 및 자긍심 고취를 위하여 울진교육지원청과 울진군 육상연맹에서 공동 주관했다. 울진중학교 24명의 선수가 출전해 모든 종목에서 빠짐없이 메달을 획득했으며 지역내 총 5개교의 중등부에서 총점 52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코로나 등의 이유로 3년간 개최되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울진중학교는 제5회 대회에 연이어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800m(여중2) 최모 학생은 좋은 경기력을 보여줘 역대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 이에 최모 학생은 “800m 종목에서 1등을 할 수 있어서 기쁘고, 특히 신기록을 세울 수 있어서 뿌듯하다. 꾸준히 연습하고 노력한 결실을 본 것 같아 다음해에도 도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남겼다.원창국 교장은 “우리 학생들이 경기하는 모습을 보고 힘찬 박수를 보내며 응원했다. 부상 선수 없이 대회를 마무리할 수 있었던 점과 종합 우승이라는 결과를 얻게 되어 보람되고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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