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삼육초등학교 학생들은 지난 10일 추위에 힘들어하는 이웃을 위한 연탄 1170장을 수성구에 전달했다.이번 연탄은 학생들이 학교에서 진행한 바자회 수익금으로 마련됐다.2013년부터 시작된 삼육초등학교의 연탄 봉사는 지난 3년간 코로나19로 중단됐다가 올해 재개됐다.김대권 수성구청장은 “갑작스러운 추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해 마음을 전해줘서 감사하다.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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