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8일 지역 내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올겨울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사랑의 연탄·난방유 등 나눔을 실천해 지역사회에서 귀감을 샀다.이번, 사랑의 연탄·난방유 나눔’봉사활동실천은 작은 등대지기 성금모금 및 의성읍 지정 기탁금의 특화사업인 저소득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나눔 행사에는 지사보위원, 공무원 등 30명이 동참해취약계층인 9가정에 연탄 및 난방유를 직접 전달하면서 저소득층의 에너지 효율 개선에 기여를 했다. 김모(85)어르신은 "올해는 난방비 부담에서 벗어나 따뜻한 겨울은 물론 지역주민들도 연탄 나눔 실천을 보고 이웃 간의 정을 느낄 수 있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김주형 읍장은 "사랑의 연탄·난방유 나눔을 통해 한 가구라도 더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어 다행이다"라며 "앞으로 더 많은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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