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준영기자]구미경찰서는 지난 10일 구미시 사곡동 구미칠곡 축산농협 사곡지점에서 전화금융사기 범죄를 예방한 은행원 장씨(32·남)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장씨는 지난 6일 오후 2시 50분경 은행을 방문한 고객이 창구 내에서 계속해서 누군가와 통화하는 것을 보고 전화금융사기임을 의심, 경찰에 신고해 피해를 예방했다.
장종근 구미경찰서장은 "세심한 관찰력으로 보이스피싱을 예방한 직원에게 깊은 감사를 표하며, 피해 예방을 위해 금융기관 종사자와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고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