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상주시 외서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9일 수확기 일손 구하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서면 이촌리 소재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일손돕기는 산림녹지과, 외서농협, 외서면사무소 직원과 외서면 향우회원 등 20여 명이 함께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방문해 콩수확과 밭 정리 작업을 지원해 참여 직원 모두가 봉사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농가주인 노모 씨는 “콩 수확을 앞두고 일손이 부족해 노심초사하던 차에 직원들께서 지원해 줘서 큰 보탬이 됐다”며 도움을 주신 직원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안준태 외서면장은 “올해 농사가 마무리되는 시점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저온피해와 장마로 많은 근심이 있었던 한해 였음에도 불구하고 결실을 맺기 위해 애쓰신 농민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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