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세열기자]문경시 산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보행 보조기(실버카) 6대를 전달했다고 지난 9일밝혔다. 본 사업은 산양면 협의체의 특화사업으로 저소득, 복지 사각지대 가구 중 퇴행성 질환 또는 장애로 보행이 불편한 노인가구를 대상자로 선정했으며, 위원들이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해 실버카 사용법을 알려드리고 안부를 살폈다. 전문자 민간위원장은 “실버카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꼭 필요한 물품이지만 저소득층에게는 구매하기 부담스러운 물품이다. 실버카로 걸어보며 함박웃음을 지으시는 어르신들을 보니 더없이 보람차고 뿌듯하다”고 전했다. 남명섭 공공위원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늘 노력해 주고 계신 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리며, 협의체의 따뜻한 정성에 조금이라도 도움을 드리기 위해 행정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