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 대구 달서구는 지난 8일 구청 2층 대강당에서 공약이행 구민평가단, 주민배심원, 공약 소관업무 부서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민선8기 공약이행 구민평가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구민들의 대표로 구성된 공약이행 구민평가단 17명과 주민배심원에게 민선8기 2년차의 공약이행 추진상황을 보고하고, 이에 대한 평가 및 내실있는 공약이행과 구정발전 방향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공약이행 구민평가단 회의는 지역의 문제를 가장 가까이에서 체감하는 주민들이 구정에 직접 참여해 공약을 평가하고, 발전 대안을 제시하는 등 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공약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매년 2회 운영되고 있다. 달서구청장의 민선8기 공약은 `일자리선도 혁신경제도시`, `따뜻한 삶터 공감복지도시`, `즐거운 일상 문화관광도시`, `친환경 선도 힐링녹색도시`, `글로벌 창의 명품교육도시`, `스마트행정 열린소통도시`의 6개 분야에 대해 구정 최우선 과제인 59개 사업으로 이뤄져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민선8기 2년차 공약이행 추진상황을 점검 및 평가하고, 공약사업 대상지인 별빛천체과학관 부지를 방문해 현장을 돌아보며 공약사항에 관한 실질적인 점검 및 구민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달서구는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가 전국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공약이행 평가에서 지난 2018년부터 5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또 지난 7월 실시한 전국기초자치단체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주민과 적극 소통하며 공약을 성실히 이행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구민들의 신뢰에 보답하겠다는 마음으로 구민과의 소중한 약속인 공약을 성실히 이행해 `대구 중심, 달서의 시대`를 향한 초석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