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경철기자]경주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8일 보다 더 큰 도약을 위한 신청사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공단은 2017년 5월 1일 황성동 실내체육관에서 출범한 지 만 6년 6개월만인 지난달 23일 6개월간의 리모델링 공사를 거쳐 선도동 신청사(구 경주경찰서 방범순찰대)로 이전하고 이날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주낙영 경주시장, 이철우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도의원, 각급 기관․사회단체 대표, 지역주민 등이 참여했다. 공단은 지방공기업으로 경주시로부터 현재 체육, 관광, 교통 등 3개 분야 41개 공공시설물을 위탁받아 효율적으로 관리․운영하면서 시민의 복리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공단 출범 시부터 사무실이 실내체육관 지하에 위치해 나쁜 실내 공기의 장기간 흡입으로 인한 건강염려와 연중 개최되는 다양한 행사로 인한 소음으로 근무환경이 열악해 그동안 사무실 이전이 공단의 큰 현안이었다. 공단 임직원들은 이번 신청사 이전을 계기로 한층 더 중단 없는 변화와 혁신으로 지속적인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빈틈없는 안전환경 조성 및 고품질의 고객서비스를 강화하며, 또한 신규 수익사업 확장을 통해 재정건전성을 높이면서 공공기관으로써 지역사회와는 적극적으로 협력․상생할 것임을 다짐했다. 이날 개소식에서 주낙영 시장은 “공단이 앞으로도 시민의 복리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증진해 더욱 더 시민에게 사랑받는 일류 공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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