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영삼기자]동해해양경찰서는 동해중부 전 해상 풍랑특보에 따라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 단계를 10일부터 특보 해제시까지 발령한다고 밝혔다.9일 동해해경에 따르면 10일 오전 6시 부터 동해 먼바다를 중심으로 8~16m/s의 강한 강풍이 불고 물결도 2~4m로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로 인한 안전사고 우려 및 안전 시설물 관리가 필요하다. 이에 해안가 갯바위 및 방파제 테트라포트 주변 낚시객의 안전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해안가 순찰을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연안해역 조업선, 작업선, 낚시어선 등에 대해 조기 입항을 권고하고, 동해 북방해역 등 원거리 조업선박의 안전상태를 수시 확인하고 안전해역에 피항하도록 하는 등 대피현황을 수시로 파악 할 예정이다.   올해 들어 위험예보는 총 23회 발령됐으며, 작년 한해 너울성 파도 등으로 인해   연안사고가 29건이 발생하는 등 지속적으로 사고가 늘어나고 있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해상뿐 아니라 육상, 해안가에서도 각별한 주의를 요하니 방파제, 갯바위 등의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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