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 수성구 수성4가동 청소년지도협의회는 지난 8일 수성미래교육재단을 찾아 지역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을 기탁했다.수성4가동 청소년지도협의회는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회원들이 정성을 모아 2013년부터 11년째 한 해도 거르지 않고 매년 장학금 기탁을 이어오고 있다. 지금까지 총 1,4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며 청소년 인재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정재진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수성구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김대권 수성미래교육재단 이사장은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매년 잊지 않고 11년째 장학금을 기탁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우리 지역의 훌륭한 청소년 육성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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