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공군 군수사령부(이하 군수사)는 지난 9일 이영수 공군참모총장 주관으로 대구기지 내 웅비관에서 제41대 군수사령관 유재문(劉在文, 만 56세, 공사 38기) 소장 취임식을 거행했다. 오늘 이·취임식에는 지역 기관·단체장과 부대 주요 지휘관·참모, 장병 및 군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사명령 낭독, 부대기(지휘권) 이양, 참모총장 훈시, 군수사령관 취임사 순으로 진행됐다. 신임 군수사령관으로 취임한 유재문 소장은 공군본부 정보작전 참모부장, 공중기동정찰사령관, 교육사령관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으며, 취임사를 통해 “군수사령부의 완벽한 군수지원은 공군 전투력의 원동력 이며, 공군을 움직이는 힘의 원천”이라며 “완벽한 군수대비 태세로 참모총장님의 지휘지침을 뒷받침하고, 군수사령부를 명품 부대로 만들 것”이라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