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호문기자]대구 군위군청소년수련원이 지난 8일 박동찬 원장과 직원이 수능을 앞둔 수험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군위고등학교를 찾았다. 이날 방문은 지역사회의 관심과 사랑으로 성장하고 있는 청소년수련원이 지역사회에 보답하기 위해 특별히 수험생에게 전달하기 위한 준비 물품 역시 군위에서 생산된 물품으로 그 의미를 더했다. 박동찬 원장은 “수능을 앞두고 있는 우리 지역의 수험생들이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길 바라며, 약소하지만 지역사회로부터 받은 사랑을 지역사회에 다시 돌려드릴 수 있어 기쁘다”고 했다.또 대구시 편입으로 지난 9월 부임한 남시일 교장을 만난 자리에서 “새롭게 도약하는 군위중·고등학교가 되기를 응원하며 수련원 운영에도 많은 관심과 조언을 부탁한다”고 말했다.한편 군위군청소년수련원은 지금까지 지역사회 환원의 일환으로 ‘지역 청소년에 대한 장학금 전달’, 무료로 진행되는 ‘지역사회 참여 수련 활동’ 등을 운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