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용성기자]영주교육지원청은 최근 초등학교 1,2학년 담임교사 및 연구부장 50명을 대상으로 `2022 개정 교육과정 이해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9일 영주교육지원청에 따르면 2022 개정 교육과정은 2022년 말에 고시한 국가 교육과정으로 대한민국의 11번째 교육과정이자 7차 교육과정 이래 4번째 수시 개정 교육과정이다. 다음해부터 적용되는 초등학교 1~2학년 교과별 주요 사항은 한글 해득력 강화를 위한 국어 시수 34시간 확대, 기존 `안전한 생활`을 통합교과로 재구조화, 실내.외 놀이와 신체활동 강화 등이다. 이번 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의 학교 현장에 안정적인 안착을 위해 2022 개정 교육과정 총론 이해와 초등학교 1~2학년 국어.수학.통합교과별 주요 개정 사항에 대한 내용을 중심으로 직무연수가 진행되었다. 연수에 참석한 교사들은 소속 학교의 교원을 대상으로 전달 연수를 시행할 예정이다. 전태영 교육장은 "학교 교육과정의 자율성과 다양성을 지원해 영주 학생들이 포용성과 창의성을 갖춘 주도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