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동구기자]남부지방산림청 영덕국유림관리소는 숲가꾸기 기간을 맞이해 지난 8일 관리소 직원 및 영림단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숲가꾸기 일일 체험행사를 실시했다. 행사가 실시된 장소는 이번에 대한민국의 100대 숲으로 선정된 창수전시림으로 가래나무, 소나무, 잣나무 등 14종이 조림돼 다양한 수종을 체험할 수 있게 조성돼 있다. 숲가꾸기 사업은 솎아베기, 가지치기 등을 통하여 숲에 공간을 열어 주어 숲을 숨 쉬게 하는 목표를 가진다. 이번 행사에는 가지치기 작업을 실시하였으며 체험을 통하여 그 효과를 널리 알리고자 개최됐다.전상우 영덕국유림관리소 소장은 "숲가꾸기는 가치있는 목재 생산과, 탄소 흡수량은 늘리며 산불의 확산은 느리게 만드는 작업이라며, 우리 숲을 더 건강하고 가치 있게 가꾸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