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동구기자]영덕경찰서는 지난 6일 영덕로하스 수산식품센터 강당에서 영덕군청이 주관하는 ‘수산가공 분야 외국인 계절 근로자 프로그램’에 참가한 외국인과 고용주 대상으로 범죄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영덕서는 베트남, 필리핀 근로자와 고용주 약 100명을 대상으로 마약⋅무면허⋅음주운전 예방, 112 신고요령 등을 교육했다.영덕서는 지역 내 매년 증가하고 있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최근 사회 문제화 되는 범죄 예방 활동 강화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안해원 영덕경찰서장은 “이번 교육은 영덕군청과 협업해 더욱 효과적인 교육이 되고 더 안전한 지역사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