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원장 임미화)은 오는 11월 14일까지 예형회 주관으로 초청전시 ‘제26회 예형전’을 1층 전시실에서 연다.‘예형전’은 미술을 사랑하는 포항지역 전현직 초등 교원들의 창작 열정으로 구성된 ‘예형회(회장 포항중앙초 윤형철)’라는 예술동아리 정기 전시회이다.이번 전시는 일상 속의 소소한 기억의 한 장면이나 여행에서 만난 아름다운 풍경, 꽃 등 삶의 주변에서 느껴지는 따뜻한 감성들을 조형 언어로 표현한 회화작품 37점을 선보이고 있다.임미화 문화원장은 “이번 전시는 교원들의 창작에 대한 열정과 즐거움으로 갈고 닦은 결실을 나누는 자리로 작품 관람을 통해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