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영삼기자]해양수산부가 겨울철을 앞두고 오는 17일까지 울릉도 등 전국 연안여객선을 대상으로 합동 특별점검에 나선다.이번 특별점검은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해양경찰청 등과 함께 꾸려졌다.점검은 난방기구 사용 실태, 화재탐지기 작동 여부, 소화기 관리 상태 등을 집중  살펴본다.또 연안여객선의 시설설치 관리실태와 승객의 승하선 안전 절차 준수 여부, 안전요원 배치 여부 등 기본적인 사항들도 철저히 살펴 본다.점검 시 문제사항은 선사에 통보하는한편 현장에서 즉시 시정할 수 있는 부분은 바로 조치하도록 한다. 늦어도 오는 31일 까지 모두 시정하도록 할 계획이다.해수부 관계자는 "점검을 통해 승객들이 안심하고 연안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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