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시 공성면은 지난 8일부터 총 4회에 걸쳐 2023년산 공공비축미 건조벼 매입을 실시한다. 올해 공성면 건조벼 매입 물량은 456톤(1만1400포/40kg)으로 전량 톤백(800kg)으로 매입한다.
매입 품종은 일품과 해담쌀이다.
매입가격은 수확기(10~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기준으로 12월 중 확정해 지급되며, 출하 농업인의 수확기 자금상환을 위해 수매 직후 중간정산금 3만원(40kg)을 우선 지급한다. 또한 톤백(800kg) 매입에 따른 지게차·운송차 운전자 등 매입 관련 종사자와 농업인에 대한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 안전한 매입이 되도록 추진한다. 김주연 공성면장은 “한해의 결실을 맺는 수확기이지만 쌀값 하락으로 힘든 농업인들에게 공공비축미 매입을 통해 소득보전이 되도록 관계기관과 협조해 매입추진이 원활히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