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은 지난 6일 오픈이노베이션 위크 행사의 일환으로 국제약리학회와 공동세미나를 개최했다. 케이메디허브는 지난 6일부터 국내외 첨단의료 연구자들을 연결하는 오픈 이노베이션 위크로 선포하여, △국제약리학회 회장단 세미나(6일), △국가임상시험재단과 공동교육 및 의료시험연수원 기공식(7일) △하버드 의과대학 교수진 방문(10일) 등 다채로운 행사를 운영했다. 지난 6일은 오픈이노베이션 위크 1일차로 국제약리학회(IUPHAR)의 Francesca Levi- Schaffer회장(이스라엘, Hebrew University)과 아시아태평양 약리학회(APFP) Naohiko Anzai 부회장(일본, Chiba University)이 약리학분야의 국제적인 연구동향과 국내 신약 개발연구자들과 협업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Francesca Levi-Schaffer회장은 국제약리학회의 조직과 활동사항을 소개하며, 비만세포와 호산구의 상호작용에 대한 연구성과를 발표했다.   Naohiko Anzai 부회장은 케이메디허브에 직접 방문하여 신약개발에 활용되는 수용체에 대한 연구성과와 일본의 신약개발 동향 및 국가적인 지원 모델, 한국과의 협력방향에 대한 제언을 통해 우리나라 연구자들과 지속적인 협력을 위한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특히 본 세미나는 경북대학교 의과대학 김상현 교수가 좌장으로 국제적인 신약개발의 기초연구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대구경북지역의 대학과 케이메디허브가 협업한 좋은 사례가 됐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이번 오픈이노베이션위크가 우리나라의 첨단의료산업에 종사하는 연구자와 기업이 연구성과와 애로사항을 공유하며, 네트워크를 이어갈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 케이메디허브가 지속적으로 국내외 첨단의료연구의 네트워크의 연결고리로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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