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호경기자]김천시 어모면은 8일 오전 11시 어모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2023년 가을철 산불 예방을 위한 산불 예방 교육 및 결의대회를 개최했다.이날 결의대회에는 어모면 기관 단체장, 의용소방대원, 산불감시원, 각 마을 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방지에 대한 결의를 다지기 위한 결의문 낭독과 구호 제창을 하며 모두 하나 돼 산불 없는 어모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권영춘 면장은 “가을철 건조한 날씨에 작은 불씨가 대형 산불로 이어질 수 있어 사전에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해지고 있으며, 우리 면에서는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면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아울러 결의대회에 이어 산불 예방의 중요성 및 산불감시의 요령과 진화 과정에 관한 교육을 하고 참석자 전원이 산불 예방 거리 운동(캠페인)을 진행해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