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 대구 달성군은 지난 7일 현풍읍 천년마을1단지 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종합복지서비스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주민들을 위해 현풍읍 맞춤형복지팀의 복지상담, 달성군보건소의 건강‧치매상담은 물론, 달성군자원봉사센터의 자원봉사자들의 주거청결 봉사를 비롯한 이불빨래, 이‧미용(파마‧염색‧헤어컷), 스포츠 테이핑 서비스, 민요공연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경로당에는 현풍읍에 거주하는 많은 어르신들이 방문해 다양한 복지서비스도 받고 공연도 즐기면서 봉사자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지난 2008년부터 15년째 시행되고 있는 이동종합복지서비스는 매월 둘째 화요일에 운영되며, 노인인구 및 지리적 여건을 고려해 종합적인 복지서비스가 필요한 수요자를 직접 찾아감으로써 지역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