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준영기자]포항남부소방서는 지난 6~7일까지 포항바이오파크에서 장애인근로자 80여 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심폐소생술 및 소화기 사용방법, 화재 발생 시 신고요령, 피난취약대상 조력자의 역할로써 관계인 재난별 행동요령 교육 등 장애인근로자들의 특성을 고려해 눈높이에 맞게 진행했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화재로 인한 신체·정신 장애인의 인명피해는 496명으로 집계되며 대부분 건물 내에서 발생한다. 류득곤 포항남부소방서장은 “장애인 관련시설 및 노유자시설 등 피난약자시설은 화재상황에서 인명피해가 큰 만큼 관리자의 역할이 중요해 정기적인 교육과 관심이 필요하다”며 “안전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꾸준하게 교육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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