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주철우기자]울진군 평해읍 지역보장협의체는 지난 7일 한울원자력 지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마음 담은 김치 반찬 지원사업’ 11월 1차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생활 형편이 어렵고 자녀의 도움받기 힘든 어르신 1명을 추가해 총 25가구를 대상으로 지원했다. 평해읍 지역보장협의체 위원들이 가구마다 방문하여 계란 3팩씩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권재목 평해읍장은 “환절기 기온변화가 큰 요즘 독거 어르신과 홀로 생활하는 위기가구들의 건강이 염려된다”며 “평해읍에서는 복지 사각지대가 생기지 않도록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잘 살펴보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