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동구기자]영덕군은 도시침수 예방사업의 일환으로 환경공단에 위탁해 추진하는 ‘영덕·강구 배수분구 도시침수 예방사업’ 중 88성화교에서 영덕파출소를 지나 농협 영덕군지부에 이르는 영덕읍 시내 구간의 공사를 10일 시작해 다음해 1월 31일에 마무리할 계획이다.이에 영덕군은 공사로 인한 소음과 먼지 발생을 최소화할 방침이며, 해당 구간에서 일부 차량의 통행과 주차가 제한될 수 있어 군민의 협조를 당부하고 있다.최대석 물관리사업소장은 “해당 사업은 풍수해에 대비해 영덕군민의 안전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공사이니만큼 군민의 성숙한 시민의식이 발휘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한편, 영덕군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가 심화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상습 침수지역에 대한 체계적인 근본 대책을 수립하기 위해 환경부 공모사업으로 총 4건의 도시침수 예방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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