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주철우기자]울진중학교 자율동아리 STRONG 학생 9명은 지난 3~4일까지 경북도교육청과학원에서 주관하는 ‘2023 경북창의과학한마당’에 참가했다. STRONG 과학동아리 학생들은 이틀간 ‘황금누에고치에서 명주실 뽑기’ 부스와 ‘바나나 DNA추출’ 부스를 운영했다. 학생들은 행사를 위해 한 달간 사전실험 및 설명 연습을 진행했으며, 행사 당일에는 약 180명의 학생과 성인을 대상으로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또한 타 학교의 부스를 체험해 보며 동아리 학생들끼리 연구 결과를 공유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직접 부스를 운영해 보며 과학 재능 기부를 통한 봉사와 나눔을 경험하는 기회가 됐다.행사에 참여한 이모 학생은 “내가 알고 있는 것을 다른 사람에게 나눠주는 교육 나눔 활동이 즐거웠으며 다른 이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이 뿌듯하다”고 했다.    전모 학생은 “고개를 끄덕이면서 설명을 듣는 학생들과 성인분들의 모습이 인상적이었으며, 실험 원리와 과정을 직접 설명하니 더 잘 기억에 남았다”고 전했다.원창국 교장은 “다양하고 신기한 과학 체험을 통해 과학 원리를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시간이 된 것 같다. 축제를 통해 과학에 관한 관심을 높일 수 있었다”며, “우리 학생들이 창의 융합 인재로 자랄 수 있도록 더욱 많은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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