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주철우기자]울진교육청은 8일 초·중·고 교장을 대상으로 금강소나무숲길 4구간에서 ‘2023학년도 초·중등 관리자 역량 강화를 위한 현장 연수’를 실시했다.이날 연수는 지역 자원을 활용한 학생 체험활동 내실화를 위한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2부로 진행했다.
1부에서는 사람과 자연이 생명으로 공존하는 금강송숲길 4구간 ‘대왕소나무길 ’탐방을 통해 자연생태와 지역문화를 함께 체험할 수 있었다. 2부에서는 금강송테마전시관 체험을 통하여 금강송의 숨결을 느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이 연수로 학생들이 지역 자원을 활용해 체험학습을 한 다양한 사례를 공유할 수 있었다. 이로써 사전활동-체험-사후활동이 유기적으로 연계된 지역 자원을 활용한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더 많이 기대해 볼 수 있게 됐다. 황석수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계기로 지역 특색 체험학습이 더 활성화되기를 기대하며 지원청과 학교간의 신뢰기반 소통이 강화되어 행복 울진교육이 잘 실현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