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 대구 달서구는 11월 저소득 만성질환자 50세대를 대상으로 올바른 약복용 관리를 위해 `스마트 약상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스마트 약상자 지원사업은 2022년 시작해 저소득 만성질환 50세대를 지원했으며, 올해도 50대를 추가 지원한다. 사업은 삼익신협의 후원금으로 구입한 스마트 약상자 20대와 ㈜헬스올에서 후원한 30대, 총 50대로 진행한다. 스마트 약상자 지원사업은 약복용 시간을 깜빡하거나 다양한 종류의 약물을 복용하는 분들이 제때 약을 복용할 수 있도록 복약 알림, 복용상태 모니터링, 미복용 시 보호자 알림 기능을 수행한다. 개인 처방 정보에 따라 약을 보관해 복용 시점에 도달할 경우 섭취해야 하는 약통에서 LED 점멸과 소리로 알려주며, 지정된 보호자는 복용 스케줄 설정 및 모니터링을 할 수 있다.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내 1인 저소득 취약계층 만성질환 대상자 50가구를 선정하고, 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통해 전달 및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할 예정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고립된 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스마트 약상자 지원사업`을 통해 IoT 기술을 접목해 사람과 사람을 잇는 돌봄시스템을 구축하고, 복지+건강+돌봄의 주민 밀착형 통합서비스 제공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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