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동수기자]경북도교육청 안동도서관에서는 오는 11일 특색사업의 일환으로 독립운동 성지순례 ‘백하구려 탐방’을 운영한다.이번 독립운동 성지순례 ‘백하구려 탐방’은 올해 경상북도교육청 안동도서관에서 운영하는 특색사업 중 하나로, 독립운동가 백하(白下) 김대락 선생의 고택 백하구려(白下舊廬)를 탐방하고 각종 체험활동을 해보게 된다. 보호자 1명과 자녀 1명으로 구성된 10가족을 신청받아, 총 20명이 참가한다.권오규 안동도서관장은 “특히 이번 탐방지인 백하구려는 임청각에 비해 잘 알려지지 않은 곳인만큼, 참가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이 될 것”이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독립운동가에 대해 더 알아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