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준영기자]구미시는 지난 8일 ㈜LS전선 구미공장에서 겨울철 난방 취약가구를 위한 연탄 2천장(180만원 상당)을 후원했다고 밝혔다.구미보건소 방문건강관리 대상자 10가구에 가구당 연탄 200장씩을 방문 간호사들과 함께 직접 배달하며 나눔을 실천했다.㈜LS전선 구미공장은 2007년부터 임직원들의 급여에서 일부를 공제해 모금한 우수리 기금에서 매년 구미보건소 방문건강관리 대상자들에게 후원하고 있으며, 올해도 19가구(매월 10만원)에게 2280만원의 생활비를 지원한 바 있다.최현주 구미보건소장은 “매년 잊지 않고 연탄을 기부해 준 (주)LS전선 구미공장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덕분에 대상자들이 올 겨울 난방비 부담을 덜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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