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달 27일부터 열린 ‘제22회 상주시 국화전시회’가 시민들의 뜨거운 성원속에 지난 5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번 전시회는 ‘스물두번째, 국화향기 그윽한 상주이야기’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상상주도’, ‘화달리 삼층석탑’등의 모형작과 소국, 대국 등 8천여 점의 다양한 국화작품을 선보였다.    또한 전시회장 한쪽에 지난 과거 국화전시회 사진이 전시돼 시민들이 추억을 회상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특히 인기 코너인 ‘소원을 말해봐’에 2천여 명의 방문객이 참여하는 등 총 8천여 명의 관람객이 전시회를 찾아 국화의 정취를 만끽했다.    한편 국화연구회와 함께한 분재전시장을 통해 개성 있는 국화를 즐길 수 있었다. 조인호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제22회 국화전시회를 통해 국화향기 가득한 가을을 즐기셨길 바란다”라며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적은 소원을 기억하며 한해를 잘 마무리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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