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은 7~9일 헌혈버스와 계명대 캠퍼스 내에 소재하고 있는 헌혈의집 계명대센터에서 ‘2023년 계명 가족 사랑의 헌혈’ 행사를 진행 중에 있다. 올해로 3년을 맞이하는 ‘계명가족 사랑의 헌혈’은 △2021년 1151명(1회) △2022년 2687명(2회) △2023년 상반기 1566명의 지역사회가 참여하는 대규모 헌혈 행사로 계명대는 학교 및 학생회, 동아리가 주관해 헌혈캠페인을 동시에 진행하며, 약 1500여 명의 헌혈 참여를 목표로 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이 주관하는 ‘계명 가족 사랑의 헌혈’ 행사에는 3일간 21대의 헌혈버스가 배치될 예정이며, 이 기간 헌혈에 참여하는 헌혈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특별기념품이 지급되고 있으며, 휴대전화 액정 필름 교환 등의 서비스도 제공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 남순탁 원장은 “현재는 ‘헌혈 온도계` 가 200도를 가리키고 있지만, 더 많은 교직원, 학생, 시민들의 헌혈 참여가 이뤄져 2000도까지 올라가 지역사회의 생명나눔 열기가 후끈 달아오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