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주택관리공단 대구경북지사는 7일 남산면 행정복지센터와 협업해 하대리에 거주하는 저소득가정에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회공헌활동 ‘홈누리 사업’을 했다.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싱크대, 도배·장판 교체, 샤워 시설 설치, 전기·급수시설 정비 등으로 독거노인 가정에 쾌적하고 안락한 주거환경을 조성했다.주택관리공단 대구경북지사는 2011년부터 매년 11월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사업으로 ‘홈누리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공단의 기부금 300만원과 후원업체(정림산업)의 지원 등 약 800만원의 사업비와 직원들의 재능기부 봉사로 진행하고 있다.주택관리공단 현정훈 대구경북지사장은 “급속한 고령사회가 진행되는 가운데 취약한 주거환경에 노출된 어르신께 쾌적한 주거환경 개선으로 공단에 도움이 되어 뜻 깊다”며 “앞으로도 주거복지 향상과 더불어 지역과 함께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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