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재)경북테크노파크(이하 경북TP)는 지난 10월24~27일까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린 `ICT Week 2023‘에 참가했다.경북TP는 2021~2025년까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우즈베키스탄 IT Park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기반조성 및 역량강화 사업 PMC 용역’을 주관해 수행하며, 이번 사업의 일환으로 `ICT Week 2023‘에 참가했다.경북TP는 지난해부터 우즈베키스탄과의 지속적인 교류와 협의를 통해 ‘ICT Week 2023’의 주관기관인 IT Park와 함께 ‘한국-우즈베키스탄 ICT 비즈니스 파너트쉽’ 세션을 공동으로 기획하고 주관해 국내 IT기업의 중앙아시아 시장 진출을 위한 기회를 마련했다.‘한국-우즈베키스탄 ICT 비즈니스 파너트쉽’ 세션에서는 △한국 IT 생태계 및 한국기업과의 협업 방안에 관한 포럼 △IT기업 간 B2B 미팅을 위한 BPO 및 네트워킹 행사를 진행했으며, 국내 IT기업 21개사, 현지 IT기업 21개사가 참여해 양국 간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주요 플랫폼·솔루션에 구매에 관해 논의했다. 일부 기업은 우즈베키스탄 시장 진출을 목표로 내년 현지법인 설립을 추진할 예정이다.경북TP 하인성 원장은 “우즈베키스탄이 국가적 차원에서 IT산업 육성 및 인재양성에 힘쓰고 있으며, 우즈베키스탄 디지털기술부에서는 ‘디지털 파트너’ 국가로 한국을 선정하는 등 국내 IT기업에 관한 수요가 높은 편이다. 이번 우즈베키스탄 시장 진출 기회가 최근 심화되고 있는 국내 IT기업의 기술인력난을 해소하는 돌파구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내 IT기업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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