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최종태기자]포항시 북구보건소는 2023년 심뇌혈관질환 조기증상 홍보 및 교육 우수사례 공모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대구·경북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에서 제작한 홍보 및 교육자료, 동영상 등을 활용해 지역주민에게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 사업을 적극 추진한 기관을 평가해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대구·경북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에서 개발한 자료들을 활용해 리플릿 및 교육자료 등을 제작했다. 캠페인, 홍보관 및 심뇌혈관질환 관련 프로그램 운영 시 자료를 활용해 지역주민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한 것이 높이 평가돼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됐다. 또한 북구보건소는 전광판, SNS(유튜브, 페이스북 등)를 통해 동영상을 송출해 지역주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심뇌혈관질환의 증상과 대처방법에 대해 지속적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 박혜경 북구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포항시 지역주민들의 혈관 건강 유지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들과 콘텐츠를 개발해 더욱 많은 시민들이 심뇌혈관질환에 관심을 가지고 행동 변화를 이끌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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