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 중구보건소에서 운영하는 대구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9일 오후 4시 명덕역, 오는 10일 오후 4시 청라언덕역, 오는 22일 오후 4시 반월당역 3개소에서 지역주민들의 마음건강을 살피기 위한 정신건강 선별검사와 이동상담을 실시한다. 지하철 이동상담은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과 시간, 장소 등의 제약되어 정신건강 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지역주민들을 위해, 정신건강 전문가(정신건강전문요원)가 지하철 환승역에 직접 찾아가 정신건강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정신건강 서비스가 필요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는 정신건강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심리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들의 정신질환을 예방하고 지역사회 정신건강 서비스에 대한 구민의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중구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2017년부터 정기적인 지하철 이동상담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3월부터 관내 환승역 3개소(반월당, 명덕역, 청라언덕)에서 매월 정신건강 선별검사와 이동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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