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전차진기자]칠곡군 북삼읍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6일 북삼읍 평생학습복지센터 대강당에서 평생학습 수강생들이 한 해 동안 배운 내용을 맘껏 뽐낼 수 있는 ‘2023년 북삼읍 주민자치 행복발표회’를 개최했다.이날 발표회는 주민자치 위원들과 수강생 및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 성황리에 진행됐다.발표회 시작에 앞서 16개 강좌가 참여한 영상으로 분위기를 띄웠고, 본 공연에서는 댄스, 연주, 노래 등 11개의 공연을 통해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안겨줬다.
또한 로비에서는 서예와 캘리그라피 전시회를 열어 볼거리를 선사했고 중간중간 주민자치 위원들이 십시일반(十匙一飯) 기탁한 물품으로 행운권 추첨을 했다.
김연수 위원장은 "강좌에서 배운 내용을 함께 나눔으로 수강생들의 열정과 노력을 보았고, 모두가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다. 또한 북삼읍과 주민자치위원님들의 협조로 발표회가 잘 마무리돼 감사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