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봉화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3~5일까지 강원도 하이원리조트에서 드림스타트 대상아동과 가족 등 총 24명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캠프를 실시해 호평을 받았다.이번 강원랜드 중독관리센터가 주관한 캠프는 지난 4월 봉화군 드림스타트가 직접 공모 신청해 대상기관으로 선정되면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실시했다.캠프 프로그램은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교육, 곤돌라 및 마운틴탑 탐방, 우주영상관 체험, 아동 권리교육, 레크리에이션, 키링만들기 체험 등으로 진행됐다.프로그램 참여한 이모(45)씨는 "이번 캠프를 통해 아이가 스마트폰 사용 시간을 스스로 관리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면서 만족해 했다.권병회 과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취약계층 아동들이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법과 건전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은 물론 앞으로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