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전차진기자]북삼초등학교는 지난 1일 칠곡군 왜관 풋살 클럽에서 열린 2023학년도 칠곡 학교스포츠클럽 리그전 풋살대회에 참가해 우승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리그전은 칠곡군 남자 초등부 6개 팀이 A·B부로 나뉘어 출전해 우승을 놓고 각축전을 벌였다. 북삼초등학교는 A부에 출전해 석적초등학교와 대교초등학교를 각각 세트스코어 2대2 무승부, 2대0을 기록, A부 1위로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서 왜관중앙초등학교(B부 1위)와 치열한 접전 끝에 2대2 무승부 후 승부차기에서 4대 3으로 승리를 거뒀다. 북삼초 축구부 박세혁(6학년) 선수는“대회를 위해 모두가 함께 땀을 흘리며 연습한 노력 끝에 우승이라는 큰 결실을 맺을 수 있어서 매우 뿌듯하고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장동현 교장은 “대회를 위해 열심히 훈련해 준 선수들에게 고맙고, 포기하지 않는 집념으로 끝까지 경기에 임하는 선수들의 모습에 뿌듯함을 느꼈다”며, “학생들이 축구 실력뿐만 아니라 평소 학업에도 충실히 임하며, 바른 인성을 가진 인재로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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