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용성기자]영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7일 영주국민체육센터에서 `2023 여성단체회원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영주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협의회에 소속된 17개 단체의 회원 4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원들 간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 사전공연, 개회식, 화합한마당, 경품추첨 등으로 진행됐다. 영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1987년 결성돼 주변의 이웃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사업으로 지역발전을 위한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또, 사회복지시설의 정기적인 봉사활동에도 적극 참여해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는 마지막 사업으로 결혼이민여성과 새터민을 위한 김장나눔 행사를 12월 중에 진행할 계획이다. 권서영 회장은 "지역의 여성들이 오늘만큼은 한자리에 모여 함께 아름다운 추억을 만드는 시간을 보냈다"며 "특히 회원들 간의 소통과 화합으로 하나된 모습이 기억에 남는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영주발전을 위해 여성지도자들의 역량을 모으겠다"고 밝혔다.